탈탄소 시대, SMR 관련주가 뜬다! 투자 기회 포착 탈탄소 시대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AI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전력이 많이 드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탈탄소이면서 많은 전력을 공급할 대안으로 SMR(소형원전주)가 뜨고 있습니다. SMR 관련주 국내, 미국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MR(소형 모듈 원자로)의 의미
SMR은 소형 모듈 원자로를 뜻합니다. 이는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소형화된 원전을 말합니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에 혁신적인 원자력 발전 기술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SMR의 장점
- 소형화: 출력이 약 300MW입니다. 기존 원전(1000~1400MW)에 비해 소형입니다.
- 모듈형 설계: 공장에서 먼저 제작하고 나중에 현장에서 조립합니다. → 건설 비용 절감.
- 안전성 향상: 수동 냉각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원전 사고 위험이 최소화됩니다.
- 경제성: 대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탄소 중립 : 화석 연료를 대체합니다.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SMR 개발 이유
- 기후 변화 대응 가능 → 탄소 중립. 친환경 에너지원 필요에 따름.
- 에너지 안보 →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확보가 가능
- 경제적 장점 → 원전 대비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음.
특히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들이 SMR 개발에 진출. 우리나라도 두산- 에너빌리티, 한전, 현대ENG 등이 SMR 사업을 적극 추진.
2. SMR 시장 전망과 성장 가능성
- SMR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는 중.
- 글로벌 SMR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0조 원으로 확대될 예상.
-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2040년까지 SMR이 기존 원전의 20%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
* SMR 시장의 주요 관련 기업
- 미국: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테라파워(TerraPower)
-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 SMR)
- 한국: 두산에너빌리티, 한전, 삼성물산, 현대ENG
- 중국: 중국핵공업그룹(CNNC)
특히 미국과 영국. 적극적으로 SMR 사업에 뛰어드는 중.
3. SMR 관련주 국내 TOP3 기업
1) 두산에너빌리티
- 국내 SMR 대표 기업
- SMR 원자로 제작 기술을 보유함.
- 미국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에 자본을 투자 중. 최초의 상용 SMR 원자로 개발 중에 있음.
- 국내 유일 원전 기자재 제작 기업 → 정부 지원 가능성 염두.
- 탄소 중립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확장 중.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 특히 뉴스케일 파워의 SMR 원자로 주요 부품을 공급 중. 향후 SMR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
2) 한전기술
- 원자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
- 한국형 SMR ‘i-SMR’ 개발 주도- SMR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보유.
- 해외 SMR 프로젝트 참여 예상.
* 전망:
- 한전기술은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SMR 개발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향후 SMR 관련 글로벌 시장 확대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중 하나.
3) 삼성물산
- SMR 건설 관련 기업
- 미국 뉴스케일 파워와 협력, SMR 건설 사업 진출
- 국내외 원전 건설 경험이 자산 → SMR 건설 수주 가능성이 높음.
- 그룹 차원의 에너지 사업 확장 중.
*전망:
- 삼성물산은 SMR 건설 분야에서 핵심 기업. 특히 해외 SMR 프로젝트 수주가 이뤄질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질 전망.
4. SMR 관련주 – 뉴스케일파워(SMR)
미국의 SMR 대장주는 뉴스케일파워(티커:SMR)라는 기업입니다. 뉴스케일파워(SMR)는 모듈형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의 개발 및 판매 기업입니다. 모듈형 경수로란 발전, 지역난방, 담수화, 수소 생산 및 기타 공정 열 응용 분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뉴스케일파워는 77메가와트(MWe)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수로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NPM)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1~4개, 6~12개의 NPM을 수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시설 크기의 VOYGR 발전소 설계 역시 가능합니다.
이 회사는 200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습니다. 뉴스케일 파워 코퍼레이션은 플루어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1)왜 뉴스케일파워(SMR)가 대장주일까.
- 뉴스케일파워(SMR)가 대장주인 이유는 미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규제 승인 SMR 소형원전 건설 규제에 관련한 것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미국에서 설계 및 규제 승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에 뉴스케일파워(SMR)는 현재 유일하게 이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SMR 프로젝트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2) SMR 투자 현황 – 빅테크 기업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인 SMR에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뉴스케일파워(SMR)에도 수혜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탄소 중립 문제도 관련이 있습니다. 2010년대 후반, 세계는 탄소 절감을 위해 파리 기후 협정을 맺었습니다.
이에 많은 빅테크 기업들은 탄소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로 2020년대 후반과 2030년대까지 말이지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심지어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AI의 발전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공급으로 갑자기 전력이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전력은 발전소에서 공급되며 많은 탄소 배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탄소 배출 저감을 할 수 있는 시설이 SMR(소형 원전 모듈)입니다. 따라서 빅테크 기업 중에서 우선 구글은 Kairos Power라는 기업과 협력하여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아마존은 SMR에 투자 중이며, 그중 하나와 계약을 맺어 4개의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황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Three Mile Island 공장을 매입하여 개조하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SMR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5. 뉴스케일파워(SMR)의 재무, 평가
1) 뉴스케일파워(SMR) 재무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 즈음 SMR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소형원전모듈은 작은 핵발전소이기에 건설이 빠르게 이루어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익이 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대신에 긍정적인 점은 부채보다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로 인한 현금 유입으로 기업에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뉴스케일파워 같은 소형 기업들은 보통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수익이 부족하여 현금까지 부족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빅테크 기업 등의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2) 뉴스케일파워(SMR)의 평가
뉴스케일파워는 현재 수익이 없기에 미래를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래를 평가할 수 있을까요? 바로 수익이 나는 시점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점인 SMR 프로젝트의 건설 완료 시점을 잡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2029년에 수익을 기대하기 시작할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SMR의 북미 프로젝트는 Standard Power와 SMR을 사용하여 2GW의 전력을 생산하기로 한 계약입니다. 그리고 이는 2029년에 가동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론
현재 미국에서 이를 건설하도록 승인받은 유일한 회사는 뉴스케일파워(SMR)입니다. 그리고 이미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재무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상승세를 계속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습니다. 대신에 수익이 발생되는 발전소가 가동 시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이는 아직 몇 년이 남았으며, 이는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주요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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